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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6장 14-30절 내 형제들은 개울과 같이 변덕스럽고 욥은 고통받았다. 그의 이름은 ‘고통’과 동의어이다. 그는 묻는다. “왜? 나입니까?” 그는 이 질문을 하나님께 끈질기게, 열정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던진다. 그는 침묵을 거절한다. 진부한 말도 거절한다. 욥은 십자가에서 힘들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막 27:46)라고 질문 던지신 예수님의 선례를 남겼다. (막 15:33-35)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욥은 자신의 고통을 조용하게 ..
살전 4장 16절 ~ 5장 11절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 주약교회 주일설교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그것이 살아 있는 날을 더 소중히 여기도록 해준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애도는 더 했던 것 같다. 그들은 이미 죽은 성도들이 주님의 재림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재림의 혜택을 살아있는 자만큼 누리지 못할 것이라 걱정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이들 때문에 슬퍼하는 우리에게 당신만을 의지하도록 가르쳐 세상에 대한 애착을 치료하고자 하신다(요한 크리스소스톰).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죽은 이들을 두고 울며 슬퍼하는 것은 이해할 만 하지만, 그것이 지나쳐 절망에 빠지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유튜브 영상설교의 사운드가 하워링이 심해 음성을 단조롭게 해서 듣기 쉽게 다시 편집했습니다. 영상..
디도서 3장 8下-15절 마지막 훈계와 인사 1/ 굳세게 말하라(8-11절)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사도는 자신이 앞서 진술한 복음의 말씀(3-7절)이 신실한 말씀임을 선언한다. 곧 이 말씀대로 하나님의 구원이 변함없이 성취된다는 확인이다. 사도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받은 자들이 조심하여 선한 일들에 힘쓰도록 권면한다. 행..
욥기 6장 1-13절 내 괴로움의 무게를 달아본다면 (욥의 대답) 5장에서 친구들 가운데 연장자 엘리바스가 욥을 닦달하는 대목을 보았다.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느냐 9욥 4:7)’,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하는 자가 있겠느냐? (욥 5:1)’ 그의 말투는 점잖으나 그 속에는 듣는 이의 가슴에 생채기를 낼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신랄한 말도 아프지만, 점잖은 체 하는 말이 더 아플 때도 있다. 1/ 욥이 느끼는 고통의 무게(1-3절)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 [3]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러므로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죽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했던 욥에게 외로움의 무게까지 얹혀졌다. 마주 잡을 손인 줄 알았..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베드로의 이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 '내가 내 교회를 반석위에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그렇게 말씀하신다. 다들 위기의 시대라고 말한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포스터 코로나 시기를 지나간다. 교회들도 새롭게 되고, 환골탈퇴의 변화로 본질은 지키되 변화의 옷을 입어야 할 시기이다. 이 찬송을 주약교회 성도들과 함께 부르며, 교회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주님의 은총을 사모해 본다. 1절.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절. 생명샘이 솟아 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 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주약교회 주일예배에 베리트찬양단 연주로 성도들과 함께 부르는 찬송 '주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그렇게 주님의 말씀을 사모한다. (1절) 주 음성외에는 참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후렴구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2절)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 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3절)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때 늘 계시옵소서 (4절)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때 늘 계시옵소서 진주 망진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해넘이
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1절) 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 짐을 지시네 후렴구------------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로운 세상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 (2절) 희망이 사라지고 친구 날 버릴 때 주 내게 속삭 이며 새 희망 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3절) 번민이 가득차고 눈물이 흐를 때 주 나의 곁에 오사 위로해 주시네 환난이 닥쳐와서 어려움 당할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데살로니가전서 3장 너희가 주 안에서 선즉 지도자의 사명 교회 성도들은 초신자들이 많았기에 신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못했다. 그곳에서 일어난 박해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래서 바울은 ‘참다 못하여’(1절) 자신은 아테네에 남아 있기로 하고,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내 그들의 형편을 알아보고, 영적으로 격려한다. 사도행전 17:15절에 보면 이렇다. (행 17: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바울은 아테네에 있는 동안 디모데와 실라가 마게도냐에서 아테네로 와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절에 나타난 결정으로 바울과 실라는 아테네에 체류하고 디모데를 다시 데살로니가로 파송했다 고대 사회에서 여행은 오늘날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