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강해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약교회 주일예배 설교 / 욥기 42장 주께서 주신 결말 _ 김광영목사 욥기 서두에서 사단은 말했다.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 1:9). 그러나 이제 욥은 고통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다. 그는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사탄과 내기에서 하나님이 이겼다.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희망이 이겼다. 사람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존재임을 욥은 보여준다. 지금 욥은 하나님의 압도적 권위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고백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일어나고,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 1/ 1-6절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 #진주주약교회 수요설교 #욥기 7장 '사람이 무엇이기에' 김광영목사 우리 인생의 날에 항상 밝은 햇살만 비취는 것이 아니다. 전도서 기자는 말한다. 전7:13-14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극도의 고통과 괴로움으로 시간이 흐르기만을 고대한 처참한 모습을 신명기 기자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신 28: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 Message 1. 황혼을 사모하는 욥(1-10절) 그런데, 이 고통은 욥.. 욥기 6장 14-30절 내 형제들은 개울과 같이 변덕스럽고 욥은 고통받았다. 그의 이름은 ‘고통’과 동의어이다. 그는 묻는다. “왜? 나입니까?” 그는 이 질문을 하나님께 끈질기게, 열정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던진다. 그는 침묵을 거절한다. 진부한 말도 거절한다. 욥은 십자가에서 힘들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막 27:46)라고 질문 던지신 예수님의 선례를 남겼다. (막 15:33-35)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욥은 자신의 고통을 조용하게 .. 욥기 6장 1-13절 내 괴로움의 무게를 달아본다면 (욥의 대답) 5장에서 친구들 가운데 연장자 엘리바스가 욥을 닦달하는 대목을 보았다.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느냐 9욥 4:7)’,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하는 자가 있겠느냐? (욥 5:1)’ 그의 말투는 점잖으나 그 속에는 듣는 이의 가슴에 생채기를 낼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신랄한 말도 아프지만, 점잖은 체 하는 말이 더 아플 때도 있다. 1/ 욥이 느끼는 고통의 무게(1-3절)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 [3]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러므로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죽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했던 욥에게 외로움의 무게까지 얹혀졌다. 마주 잡을 손인 줄 알았.. 욥기 5장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은 인생 1/ 사람이 고난을 겪는 이유(1-7절) 엘리바스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죄없다고 탄식하는 욥에게 분노와 시기를 그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의 멸망을 피하라고 한다. 고난은 인간이 저지른 죄악의 결과라고 엘리바스는 말한다. 일단 말의 순환논리에 빠지면 좀처럼 거기서 벗어나기 어려운 법이다. 엘리바스의 말은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대꾸할 말이 없이 정연한 논리이다. 그러나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 구구절절 옳다고 고개를 끄덕거리지 말자. 이게 과연 무슨 소리인가? 한 마디로 욥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말이다. 욥은 졸지에 ‘미련한 자’, ‘어리.. 욥기 4장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엘리바스의 담화) 욥기 4장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 사자의 우.. 욥기 3장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욥의 탄식) 운문체로 되어 있는 욥기의 논쟁 부분(3:1〜42:6)은 세 차례에 걸쳐서 진행되는 욥과 세 친구사이의 대화와 논쟁(3〜31장), 엘리후의 말(32〜37장), 하나님의 답변(38:1〜42:6)으로 구성되어있다. 욥과 세 친구사이의 대화와 논쟁(3〜31장)은 제1논쟁(3〜14장), 제2논쟁(15〜21장), 제3논쟁(22〜31 장)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이 논쟁은 엘리바스. 빌닷, 소발 등의 순서로 이루어지고, 욥이 그들 모두에게 번갈아 가면서 차례대로 응답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욥은 첫번째 논쟁의 서두에서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고 자신의 비참한 신세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는데, 이는 하나님께 대한 놀라운 신앙을 고백하던 서론 부분과 큰 대조를 이룬다. 1• 생일을 저주하는 욥(1〜10.. 욥기 2장 입술로 범죄하지 않은 욥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6] 여호와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