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약속 말씀 (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 창 5장 21-24절 1/ 가인의 계보 vs 아담의 계보 창세기 5장은 아담의 계보이다.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것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렇게 이 계보에서 일곱 번째 사람은 ‘에녹’이다. 성경계보는 일곱 번째 위치에 독특하게 중요한 사람을 두었다. 에녹은 죽었다는 말이 사용되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다. 대신에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라고 한다. 이것은 이 장에서 장수 자체가 하나님에게서 올 수 있는 가장 신성하고 명예로운 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급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야렛이 낳은 아들 에녹이 5장의 주인공이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으며, 그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 이후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다. 그는 36.. 136th 약속 / 시편 119편 1번째 /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절기상 초복과 중복 사이에 있다. 여름 중 가장 무더운 날들을 지난다. 무더위와 에어컨 사이의 두 경계를 오간다. 동태탕의 뜨거움과 아이스커피스의 냉기를 한 몸으로 섭취해야한다. 자전하는 내면의 세계와 공전하는 사회적 관계의 긴장을 한 몸으로 살아내야한다. 마음을 지키는 구심력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심력의 하모니를 한 몸으로 지켜 가야 한다. 우리의 기도는 어떠해야 할까? 우리 시편 119편의 말씀을 펼치게 된다. 119편의 제일 유명한 구절이 105절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우리가 혼란과 어둠의 시간을 살 때 우리는 여기에서 빛을 발견한다. "인생 여정 한가운데에서 나는 길을 잃었고, 어두운 숲속에 들어선 후에야 올바른 길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두운 숲.. 135th 약속 / 딤전 6장 6-12절/ 너 하나님의 사람아 디모데는 AD 50년 이전에 바울과 합류했다. 그 무렵 디모데는 성년기를 막 시작한 청년이었을 것이다. 당시 남자들은 사춘기 무렵에 성년기에 들어갔으므로, 이르게 보면 디모데는 십대 중반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바울은 AD 60년대 초반에 이 글을 쓰고 있으므로 그때 디모데는 20대 중반은 되었을 것 이며, 삼십대 초반이나 중반으로도 볼 수 있다. 당시 ‘연소함 이라는 말은 사십 세까지 적용되기도 했지만 보통 29세 이하의 사람들에게 자주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장로가 아닌 사람이 어떤 모임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부적절한 것이었다. 유대교에서도 사십 세는 되어야 오를 수 있는 직위가 많았다. 따라서 디모데가 한 교회의 지도자로 인정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였던 것으로 보인다. (딤후 1:3-5) 『.. 134th 약속 /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 시편 147편/ 김광영 목사 시편은 시간의 변화를 경축한다. 또한 시편은 공간의 교차점, 하나님과 우리의 공간이 만나는 그 교차점에 서 있다. 시편은 창조세계의 그 순전한 물질성, 물체와 물질, 씨를 뿌리는 때와 거두는 때, 바람과 바위, 밤과 낮을 경축하며, 사실은 이러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음미한다. 여호와께서 살아 있는 모든 것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신다. 이신론(신이 우주를 창조하긴 했지만 더 이상 이에 관여하지 않고 우주는 그 자체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다고 보는 사상)이나 에피쿠로스 철학에서는 먹이를 사냥하는 동물들의 ‘본능’이라고 부를 만할 것을 두고, 시편 저자는 끊임없이 이 세상을 먹이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본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 133th 약속 /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 막 5장 25-36절 우리는 혹시, 누군가에게 엎드려 뭔가를 요청한 일이 있는가? 오늘본문에서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게 된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막 5:22) 지체 높은 양반이 한낱 갈릴리 목수 앞에 엎드려 있다. 정말 보기 드문 광경이다. 도대체 얼마나 절박했으며, 무슨 였을까?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막 5:23) 회당장은 예수님의 거듭 간청한다. 다 죽어가는 자기 딸아이를 살려 달라고 하는 간구이다. 마가는 ‘뛰가트리온’ 어린 딸이라는 어휘를 사용한다. 이 이야기 끝부분에서 이 아이의 나이가 12살이라고(42절)고 밝힌다. 마가는 마태와 달리 이 딸아이가 죽어가고 있다.. 132th 약속 / 시편 146편 하나님께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 ●●●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편 3-5절) 개별적인 시편이 전달하는 메시지나 의미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형형색색의 퍼즐 조각이 다 모여 멋지고 웅장한 그림을 만들어내듯, 150개의 시편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만들어내는 하나의 큰 그림 – 실패한 ‘인간-왕’을 바라보지 말고 참된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왕’만 의지하라는 메시지-을 확인하고 음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것이 150개의 시편이 최종적으로 말하는 메시지이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 131th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 야고보서 5장 7-12절 1/ 길이 참으라(7-9절)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나니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긴장과 억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오시면 모든 상황이 역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길이 참음의 예로 농부를 제시한다. 농부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건에서 씨를 뿌리고 참고 기다린다. 이른 비와 늦은 비는 팔레스타인의 기후를 반영한 것이다. 나일강과 관개시설로 1년 내내 물 걱정이 없던 애굽과 달리 가나안은 씨 뿌릴 때의 ‘이른 비’와 추수하기 전 열매를 튼튼히 하는 ‘늦은 비’에 의해 한해 농사의 성패가 갈리었다. 이른 비는 8월에 내리는데, 이 비는 씨를 파종하기 위해 땅을 준비시키고, 일단 씨가 뿌려져 싹이 트는 과정이 시작되도.. 129th 약속 /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 시편 143편 실오라기만큼의 희망도 찾을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로 눈을 크게 뜨고 한번 찾아보기 바란다. 철도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던 그 아이의 경우처럼 희망이란 사람의 어느 모퉁이에선가 예고도 없이 불쑥 튀어나온다. 우리 삶이 준비하고 있는 이 깜짝 선물을 보지 못하고 생을 포기하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그러니 부디 살지어다. 힘들고 고된 삶이라도 포기하고 말고 살아서 내 인생이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일이다.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6만 입양아의 주치의이자 엄마였던 홀트아동병원 조병국 원장의 50년 의료일기 1/ 회개 [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