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편말씀 묵상

(136)
시편 119편 8번째 161-176절 / 주의 종을 찾으소서 1/ 신/쉰(21번째) : 161-168절 시인이 대적과 자신을 대조 [161]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63] 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말씀을 지키는 자와 그 결과 [164]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말씀을 따르는 자신의 삶 [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167]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8]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시편 150편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 150:6) 1/ 예배할 장소(1절) : 어디서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예배의 이유(2절) : 왜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예배의 방법(3-6절) : 어떻게, 누가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산다는 것은 칠흑 같은 더움과 안개 속을 뚫고 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이다. 어둠에 익숙해지면 잠시 밝음의 세..
시편 119편 7번째 145-160절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1/ 코프(19번째) : 145-152절 [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지키리이다 [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149]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들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150] 악을 따르는 자들이 가까이 왔사오니 그들은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151]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들은 진리니이다 [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들을 알고 있었으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2/ 레쉬(20번째..
시편 119편 121-144절 (6번째) 주의 계명들을 사모함으로 아는 선배의 귀촌생활하는 집을 방문한적이 있다. 내게 눈에 쏙 들어온 것은 제비의 집이었다. 처마 끝 틈 사이에 제법 단단한 집을 지었다. 새끼들 몇마리가 입을 내밀고 있다. 지지배배.. 제비들은 소리를 낸다. 한 순간 어미는 벌레를 물어오고 잽싸게 새끼들의 입에 집어 넣고는 돌연 사라진다. 새끼 제비들이 그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헐떡거리듯 목을 빼들고 소리를 지른다. 시편 119편 오늘 본문의 시인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시 119:131)고 고백한다. 말씀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은 것이 아니었다. 시인은 고난의 상황속에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는(136절) 어려움속에서 그 계명의 말씀을 향해 헐떡였다. 그것이 그에게 생명이 되고 소망이 되고 삶의 이유가 되었기..
시편 119편 97- 120절 (5번째)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시 119:97-120 (5번째) 1/ 멤(13번째) : 97-104절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시편 119편 4번째 73-96절 /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끌에 뜯기는 형체 없는 차가운 돌 자태가 살아나네 대리석이 깎일수록 형상이 돋아나네" 미켈란젤로 그는 위의 시를 적었다. 그는 대리석에서 천사를 보았고 그래서 천사가 풀려날 때까지 조각하고 또 조각했다. 조각가 로렌조 도밍게즈는 말한다. "돌은 조각가에게 쉽게 굴복하지 않는다 돌은 스스로 돌이 되길 고집한다. 예술가는 그 돌이 예술이 되길 바란다.“ 오늘 시인은, 조각가가 돌에서 예술을 만들어내듯,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73절)라고 고백한다. 하나님, 주님이 하고 계시는 일을 명확히 알 수 없을 때에도 당신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의 승리를 제가 확신하지 목하는 순간에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도우소서.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은 심히 넓으니이다." 주님의 말씀은 ..
시편 119편 3번째 /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들어가는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는 조르바가 아토스 산으로 향하는 한 수도승과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조르바도 놀이로 살고 놀이로 죽는 자유인인데, 고수가 고수를 만났다. 수도승은 조르바가주는 술과 고기를 넙죽넙죽 잘 받아먹으면서, 사실 자신은 너무 배가 고파 수도원에서 살면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수도승이 되었노라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이따금 한숨 쉬며 불평합니다만…속세의 일로 한숨을 쉬는 건 아니랍니다. 속세의 일 따윈 개나 물어 가라지요. 있어 도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지요. 하지만 나는 천국에 가고싶어요. 그래서 자주 농지거리나 미친 짓거리로 도반들을 웃기지요. 하지만 이것들은 하나같이 내가 악마에게 들렸거니 하고 욕을 합니다. 그러나 나는 ..
시편 119편 (2번째) 25-48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자기연민은 바닥이 없고 미끄러운 수렁과 같다. 일단 빠지면, 수렁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든다. 미끄러운 수렁 아래로 빠지면 바로 낙심의 길에 들어서며 그 어둠은 깊다. 유일한 희망은 고개를 들어 네 위에 내리 비치는 주님의 임재의 빛을 바라 보는 것이다. 우리 관점에서 보면 웅덩이 깊은 곳에서는 빛이 희미하게 보이겠지만, 이 희망의 빛은 우리가 아무리 깊은 곳에 있더라고 그 곳까지 도달한다. 주님을 신뢰하며 바라보는 동안 우리는 그 절망의 웅덩이에서 천천히 일어설 수 있다. 주님의 말씀의 빛은 우리의 발의 등이요, 길이 빛이 된다. 마침내,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이다. 25-32절 달레트(4th) 제4연 : 진토에 붙은 영혼이 주의 말씀에 붙다(25〜32절)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진토에 붙었고’ , ‘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