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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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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3편/ 주님을 학수고대함 학수고대(鶴首苦待)라는 말이있다. 목을 빼고 발꿈치를 들어 앙모하고 바란다는 것이다. 옛사람들은 백난지중대인난(百難之中待人難)이라 하여 수많은 일들 중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다.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 들어가며 불쌍히 여김을 원하여 쳐다보는 눈, 지엄하신 임금님의 존전에서 불쌍히 여김을 원하는 자는 감히 얼굴을..
시편 122편/ 시온의 찬가 결석하는 교인들을 심방하거나, 전화로 상담할때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다양하게 이야기할때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오늘은 집에 손님이 갑자기 와서 오늘은 어디 출장 가게 되어 있어서 피곤해서 하루 푹 쉬고 싶어서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 놀러가기로 약속되어서 내일 시험이 있어서... “ 만약, 1가지에 대해서 답변해 준다면, 또 다른 3가지 장애물이 고개를 들 것이다. 어떻게 하면, 모든 것을 제껴두고 예배에 우선 순위를 둘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진정 발견케 되는 것일 것이다. 만일, 그들이 예배가 단순히 종교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이고,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안다면, 그 매력에 이끌리어 다른 것들에 대해 우습게 여기게 될 것이다. ※ 본문 1. 여호와의 집에 올라..
시편 120편/ 환난 중에 부르짖었더니 “우리는 우리의 전심을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가 낭독되는 유언장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처럼 예배해야 한다.” _ J.C 라일(Ryle)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시 120:2,7) 1/ 시인의 간구와 하나님의 응답(1-2) [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2/ 시인의 간구와 하나님의 응답(3-4) [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3/ 화평에 대한 소망(5-7) [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6] 내..
시편 117편/ 인자와 진실하신 하나님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1 너희 모든 민족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백성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이 크고 여호와의 진리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117편은 시편모음집 가운데서 가장 짧다. 두구절로 이루어진 이 시편은 전형적이고 보편적인 찬송구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많은 중세 히브리어 필사본들은 이 시편을 116편이나 118편과 한데 묶어 전하기도 한다. 하지만두시편 가운데 어느 것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는 않는다. 아마도 이 시편은 어떤 형태로든 제의에 쓰였던 제의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파사-할 렐 ..
시편 115편/ 여호와를 의지하라 〇〇〇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시편115:17-18) 시편 115편은 할렐루야 시편 모음집의 다섯 번째 시편이다. 115-117편은 각 시편의 맨 마지막 구절에 ‘할렐루야’라는 명령형이 나오는데,115편은 그 첫 번째 시편이다. 115편은 열방이 섬기는 우상의 헛됨을 지적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중요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의 중요성을 제시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언약 당사자의 범주를 확장하고 있다.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져야 함 1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시편 114편/ 산들이 숫양처럼 뛰놀고 1/ 찬양의 요청(1-3절)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시 114:) 『[1] When Israel came out of Egypt, the house of Jacob from ..
시편 45편/ 고라자손의 결혼축가 시인의 서론 [1]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아름다운 말들이 내 마음에 넘쳐흘러 우리 임금께 노래지어 올리오니 내 입술은 훌륭한 문장가의 붓이라 떠올리자 아름다운 문장이 되나이다. 2. 신랑을 찬양함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
시편 113편/ 거름더미에서 보좌로 시편113편 거름더미에서 보좌로 ●●●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5-7절) 1/ 찬양의 요청(1-3절)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2/ 찬양의 이유(4-9b)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