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님의 약속 말씀

(133)
128th 약속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 / 갈라디아서 6장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
127th / 약속 성령을 따라 행하라 / 갈라디아서 5장 16-26절 / 김광영 어린아이가 자꾸만 손을 빠는 습관이 있다. 걱정이 된 어머니는 손가락에 자극적인 것을 발라 손을 빨지 못하게 했으나 또 다시 손을 빤다. 회초리를 대어도 그때뿐 어머니 눈을 피해 그런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아이는 손 빠는 것을 멈추었다. 종이 인형을 만드느라 정신이 팔려서 손 빠는 것 조차 잃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을 수 있을까? 죄를 멀리하라는 소극적 태도보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적극적 태도를 말한다. 선을 행하기를 즐겨하면 자연히 악의 길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1/ 성령을 따라 행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126th 약속 / 시편 136편 /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하지만 그 마음에 행복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한가지 테스트가 있다. 바로 감사이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류근 시인은 말한다. “돌아보면 하루 한끼를 먹기위해 폭염속을 걸어가는 노인이 있고, 습식 사우나 같은 쪽방에서 누워 앓고 있는 실직자가 있고, 홍수에 한 해 농사를 다 망친 육촌 형님이 있다.“ 곁이 없이 홀로 있는 사람들마다에 다 만인의 견이 되어주시는 주님의 위로를 모두가 만나길 바래 본다. 아이였을 때는 받은 선물 자체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성숙해 가면 받은 선물(gift)보다는 주신 분(giver)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한다. 시편 기자는 우리가 마땅히 감사를 드려야 할 최고이 대상이 누구임을 알려준..
125th 약속 /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_어버이주일 / 김광영 목사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해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엄마는 그러면..
124th 약속 요한복음 5장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주약교회 김광영목사 오랜 동안 절망과 고통의 수렁에서 헤매어 본적이 있는가? 잠시의 고난은 우리에게 희망의 가능성을 보지만, 그 고난이 오래면 자포자기에 자리에 내려가기 쉬울 것이다.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그 후는 무슨 사건이후인가? 갈릴리 가나에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신 사건이 나온다. 신하는 아이가 죽기 전에 주님이 내려오시길 구했으나, 예수님은 ‘네 아들이 살았다’ 선언하셨고, 그 말씀을 믿고 가더니 말씀하신 그 때로 아들이 살고 그와 온 집안이 다 믿었다. 그 일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게 되신 것이다. 본문에서 이 명절이 어떤 명절이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장막절’로 추측되고 있다. 1. 베데스다 못(1-4) 장막절,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베데스다라는..
123th 약속 /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교회에 왜 오는가? 누군가는 이런 대답을 했다. “예배 마치고 집에 빨리가고 싶어서” 예배를 안드리자니 하나님이 번개를 치든지 내 몸에 병이 나게 할 것같고, 예배를 드리자니 졸립고 다른 하고 싶은일 해야할일은 많고 그래서 빨리 어떻게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가면, 속이 편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어딜 가도 마음은 편해지는 것 같기 때문은 아닌가? 예배는 왜 드리는 것입니까? 성경에 많은 율법이 주어졌는데, 그 율법을 다 지켜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본질상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바닷 게가 게아들 게 딸에게 너희는 똑바로 걸어라 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옆으로 걸을 수 밖에 없죠..
121th 약속 / 갈라디아서 1장 1-10절 /다른복음은 없나니 학생들이 처음 간 학교,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낯설고 힘든 환경에 마음을 열 수 있고 도시락을 같이 나누어먹고 농담도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처음 사귄 학급친구가 새학년이 되어 다른 반이 되어 갈라졌는데 들려오는 소식이 그때 성실하고 착한 모습과는 달리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고 안좋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면 느낌이 어떻겠습니까? 아마 찾아가서 말릴 것이다. 예전의 너의 모습은 이렇지 않았다고 다시 너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입에 침을 튀기며 이야기 할지 모른다. 오늘 우리는 사도바울이 처음으로 사도가 되어 전도하면서 세운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들의 모습을 듣고 우려하는 목소리로 너희가 처음 받았던 복음에로 돌아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듣게 됩니..
120th 약속 /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 / 고전 15장 12-20절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나 존 던 ​ ​ 인간은 자기 혼자만의 섬이 아니다. 사람 각자는 전체의 일부로 대륙의 한 조각이라 할 수 있다.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의 땅은 그만큼 줄어들며, 해안으로 뻗어 나온 땅도 그러할 것이고, 그대와 그대의 영지가 씻겨 내려가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 사람과 이해를 같이하는 나로서는 그 어느 누가 죽더라도 손실이며 슬픈 일이다. 따라서 누구를 위하여 조종이 울리는지 알아보러 사람을 보내지 마라. 종은 너를 위하여 울리므로. 무덤은 가장 좋을 때에도 불쾌한 장소다. 특히나 도굴꾼이 많고 유령 이야기나 으스스한 사건이 더 흔한 문화권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그와는 전적으로 다른 이유로 부활절을 두려워한다. ‘현대’ 서구 사회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