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9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날 교회와 주변 풍경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길에서 잠시 멈춰서서 전선이 악보처럼 걸려 찬양을 부르는 듯한 풍경에 카메라를 켜다 해질녘 목양실 창가에서 바라본 망경산방면 노을 풍경 약골로길 뒤로 450년된 고목이 있는 정자에서 바라본 주약동쪽의 아파트단지와 그 가운데 교회풍경 계절은 어느새 가을 시월의 중순, 지나온 시간들에 함께 하신 주님 앞으로의 주의 자녀들의 길을 인도하소서. _김광영목사 단상 디도서 3장 1-8절 성령의 새롭게 하심 1/ 그들이 기억할 것 (1-2절)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바울은 경건이란 일반적 사회질서, 세속국가의 법을 잘 지키고, 선한 일을 하고, 좋은 인격을 드러내는 삶이라고 가르친다(1-2절) (벧전 2:13-15)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롬 13:1-7)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 디도서 2장 9-15절 그가 자신을 주심은 교회질서, 정통(바른믿음), 바른행위라는 문제가 목회서신인 디도서의 특징을 이룬다. 디도가 나이든 남녀, 젊은 남녀, 그리고 노예에게 주어야 하는 가르침(2:1-10)에 뒤이어 등장한다. 바울은 디도에게 노예들을 가르쳐 “그들이 우리 구주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을 매력있는 것으로 만들게”하라고 당부한다(NIV, 2:10) 그런 다음 이렇게 쓰고 있다.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 욥의 기도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어주소서 내가 주께 묻사오니 나로 알게 하소서 주를 내 귀로 들었으나 이젠 주를 봅니다 주의 살아계심을 이젠 내가 봅니다 용서하소서 나의 허물을 내가 회개하오니 깊은 한숨 탄식으로 꿇어 엎드리어 내가 회개하오니 주를 내 귀로 들었으나 이젠 주를 봅니다 주의 살아계심을 이젠 내가 봅니다 용서하소서 나의 허물을 내가 회개하오니 깊은 한숨 탄식으로 꿇어 엎드리어 내가 회개하오니 주를 내 귀로만 들었으나 이젠 주를 봅니다 주를 내 귀로만 들었으나 이젠 내가 주를 봅니다 욥기 5장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은 인생 1/ 사람이 고난을 겪는 이유(1-7절) 엘리바스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죄없다고 탄식하는 욥에게 분노와 시기를 그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의 멸망을 피하라고 한다. 고난은 인간이 저지른 죄악의 결과라고 엘리바스는 말한다. 일단 말의 순환논리에 빠지면 좀처럼 거기서 벗어나기 어려운 법이다. 엘리바스의 말은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대꾸할 말이 없이 정연한 논리이다. 그러나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 구구절절 옳다고 고개를 끄덕거리지 말자. 이게 과연 무슨 소리인가? 한 마디로 욥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말이다. 욥은 졸지에 ‘미련한 자’, ‘어리.. 살전 2장 13-20절 우리 자랑의 면류관 / 김광영목사 주약교회 바울은 기쁜 마음으로 성도들을 위해 감사하고 기도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그 말씀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 것을 보았다. 자신의 영향력이 아니라 말씀의 영향력이 그들 안에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이 말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며 지금 성도들 안에서 ‘또한’ 역사하고 있다. 말씀의 능력이 바울 선교팀 안에서만 아니라 동일하게 성도들 안에도 나타나고 있다. 바울은 떠났지만 말씀은 남아서 그들을 창조하고 있었던 것이다. 말씀의 권능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는 것을 보면서 바울은 감사하였따. 단순히 ‘하나님 말씀’이라 하지 않는다. ‘우리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들은 말씀’이라고 한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 욥기 4장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엘리바스의 담화) 욥기 4장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 사자의 우.. 데살로니가전서 2장 1-8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 ‘나의 삶을 보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역자에게 주님의 권위가 있을 것이다. 자신이 살아 온 삶, 자신을 통과한 메시지가 있어야 성도들도 귀를 기울이다. 말과 삶이 분리될 수 없다. 2장 1-12절에서 자신들이 데살로니가에서 펼친 사역을 이들에게 의도적으로 되새겨 준다. 바울은 자신이 회심케 한 사람들에게, 그와 그의 동역자들이 저항을 무릅쓰고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여, 경이로운 성공을 거둔 것을 떠올려 보라고 권면한다. 이어 바로 바울은 자신들이 데살로니가에서 펼친 사역이 무엇이었고 무엇이 아니었는가를 길게 설명한다. 바울의 선교팀은 데살로니가 방문 전 빌립보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과 능욕을 당했다. 사도행전 16:19-40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 이전 1 2 3 4 5 6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