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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강해

디모데전서 3장 14 - 4장 5절 /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바울은 자신이 늦어지는 것 때문에 디모데가 낙담하지 않도록, 성육신의 신비를 전하며 신앙을 선포한다. 그럼으로써 신자들을 양육하고 지키는 방법에 관한 지시를 내리며 격려한다. 바울 사도는 성육신에 관하여 교리적으로 올바른 핵심 가르침으로 제시한다.

 


[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15]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하나님의 집은 무엇인가?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우리가 확신과 굳건함을 가지고 더 없이 고고하신 머리 되신 예수님을 아래 더 없이 영광스러운 몸 안에서 그 몸의 지체로 살아가야 한다.(성 어거스틴, 서간집)

복음의 핵심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한 분이시고, 그분은 예언자들이 예고하고 모세가 율법에 그분의 섭리를 기록한 분이다.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선포하고 그 분 외에 어떤 신도 아버지도 없다고 단언한다.이 복음의 기초하는 토대는 너무나 견고해서 이단자들 마저 그 사실을 인정하며 그들의 특이한 교의를 이 문서들에 기반 해 정립하여 애쓴다.(이레네우스 이단반박)

거룩한 교회를 어머니로 여기고 공경해야 한다. 교회를 사랑하고 하늘의 예루살렘,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이라고 선포하라. 그대가 믿는 이 신앙 안에서 려매를 맺으며 온 세상에서 자라는 그 여인은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성 어거스틴, 설교집)

바울사도가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라고 부른 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의 교회지만, 많은 교회가 그 안에서 그 이름으로 불린다.(루스페의 풀겐티우스 서간집)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지금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섭리에 대해 말한다. 교회는 세상의 기둥이다. 이 신비에 대해 생각해 보라. 아마 경외로움이 솟아날 것이다. 이는 실로 위대한신비이고 신앙의 신비이며 논란도 의심의 여지도 없는신비이다.(요한 크리소스톰 디모데전서 주해)

 

교회는 하나님의 집,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그리고 복음의 비밀스런 메시지는 이것이다.

육신으로 나타난바 -> 영으로 의로다 하심 받고 -> 천사들에게 보이심 ->

만국에서 전파 ->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심 -> 영광가운데 올려지심.

 

(2:5-1)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복음서와 예언서에 언급된 표징들이 지금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때,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희망해야 한다. 그 때가 나날이 가까워 온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그날이 가까워 온다.

 

(13:11-12)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신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이들은 사람을 속이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이 팔려 믿음을 저버릴 것이다.” 그런즉 우리는 마지막 때에 와 있고 이단자들은 세상 종말을 알리는 징후이다. (성 어거스틴, 서간집)

양심이 마비되었다는 것.

자신이 가르치는 것과 반대로 살기 때문에 온전한 양심을 지니지 못한 상태(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 디모데전서 주석』)

양심이 죽어 무감각해진 것(키루스의 테오도레투스 바울의 열두 서간 주해

양심이 불에 그을려 낙인이 찍힌 것 같은 상태, 살갗에 낙인이 찍힌 것처럼 양심에 상처 자국이 남았음을 암시 (암브로시아스테르 디모데전서 주해)

 

독신생활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면 딱히 칭찬할 것이 아니다. 바울은 혼인을 혐오하는 이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쇠 인두로 지진 듯 양심에 낙인이 찍힌 그들은 간음 뿐만 아니라, “혼인마저 금한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미 예전에 맺어진 이들마저 이런 식으로 갈라놓는다(으리게네스 마태복음 주해)

바울사도는 혼인을 아예 금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고기를 먹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리려는 이들에게 낙인을 찍었다. (테르툴리아누스 일부일처제)

그들은 음식을 가려 먹으면 위대해지는 줄로 생각한다. 그들은 육식을 삼가고 음료는 물만 마시며, 혼인을 금지하고 남아 있는 삶의 기간에 금욕 생활에 바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생활 방식을 꾸짖은 사도의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히폴리투스 모든 이단 반박)

 

주님이 혼인 잔치에 초대받아 오셨다는 사실자체가 당신께서 창조하신 것을 긍정적으로 보셨음을 알려준다. 주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혼인은 나쁜 거시며 악마가 창조한 것이라면서 금지하는 이들이라고 바울 사도가 묘사한 이들이 나타날 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복음서에서 어떤 사람이,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며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되냐고 묻자 간음한 경우 외에는 안 된다고 하셨다(성 어거스틴 요한복음 강해)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고기의 더러움이 아니라 무절제한 식욕의 더러움이다”(성 어거스틴 고백록)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이것이 성육신의 비밀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신 이유,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는다. 주기도문에서 주님 뜻이 하늘에서 이루신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