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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강해

디모데전서 1장 1-7절 / 믿음의 아들 된 디모데에게

1/ 사역자의 정체성 (1-2)

 

발신자 바울은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 구주하나나님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른 자. 또한 편지의 수신자인 디모데는 믿음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 라고 한다.

편지의 인사말은 정체성을 나타낸다. 바울은 자기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통하여 디모데를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사역은 그리스도안에서 가족과 같은 믿음의 자녀를 키우는 것이다.

 

(딤전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디모데는 잦은 질병(5:23)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안에서 다른 교훈을 퍼뜨리는 교인들과 맞서 싸워야 했다(3-4)

그런 그에게 사역을 맡기시는 이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시란 사실을 확증하는 것(1) 또한 우리의 선택 아닌 그분의 명에 의한 것이라는 것은 큰 힘을 주었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갖는 것은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선언하는 것이었기에 디모데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로 그분 안에 소망을 두고 있음에 큰 격려를 받았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결과와 열매들이 없을 때 내가 사역을 하려고 지원한 것인지 주님의 부르심을 입고 온 것인지 고민될 때가 많다. 하지만, 오늘 이 말씀처럼 주께서 친해 내게 명하신 일임을 기억하고,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지치지 말고 선한 싸움 싸우게 하소서.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2/ 사역자의 사명(3-11)

 

디모데가 에베소에 남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먼저, 거짓선자들의 잘못된 교훈을 막는 것이고,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않게 하려 함이다. 이를 통하여 변론을 내는 것에 대한 경고이다.

사역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교훈을 가르침을 통하여 잘못된 교훈에 성도들이 빠지 않게 하는 것이다.

둘째, 이 경계의 목적은 무엇인가? 청결한 양심, 선한 양심, 거짓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다.

이렇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거짓된 것을 분별하고 바른것에 대하여 반응하는 삶을 살게하는 것이다.

당시 에베소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 율법에 근거해서(7) 금욕주의를 주장하는(4:3) 거짓교사들이 바울이 에베소에서 행한 복음을 손상시키고 있었다. 신화는 유대인들의 허탄한 이야기 이며, 끝없는 족보는 창세기 족보와 더불어 가공의 족보들을 만들어 이야기 하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이 진승과 민화를 발전시켜 이야기 하였다.

유대주의적 그노시즘은 복음의 핵심을 벗어나는 다른 교훈들이었다.

그들은 무식한데 용감한 이들이었다. 자기 말하는 것이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한 자들이다. 혼인을 금하고 식욕을 폐하라 한다.

(딤전 4:3-5)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1: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성경을 왜곡시키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디모데가 바른 믿음을 가르치도록 그를 그곳에 남겨두었음을 그 목적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왜 이곳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