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더라
꽃몽오리 맺히는가 싶더니
어느새 피어있고
피는가 싶더니
어느새 지고
지는가 싶더니
꽃가루 날리더라
그렇더라
낯선만남인가 싶더니
어느새 친숙하고
친숙한가 하더니
어느새 떨어지고
그렇게 이별도 찾아오더라
하여
꽃피었을때 함께 웃자
지금은 지나가는 강물과 같이 속도를 내는 곳
그곳이 아름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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