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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메시지

로마서8장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 찬송 : 254장 – 내 주의 보혈은

● 말씀 : 로마서 8장 31~32절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설교 : 맡은 자

 

● 찬송 : 270장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제목: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8:4). 사람이 무슨 자격이 있기에 주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인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 한 17세기 위대한 사상가 파스칼은 '인간은 자기가 비참하다는 것을 아는 점에서 위대한 존재가 된다‘고 한다.

스스로 대단한 존재라 여기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역경을 맞으면서 우리는 깨닫는다.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또한 선한 것이 없는 악한 존재인지, 모든 것에 부족한 존재인지 되씹으며 삶을 깊이 성찰 할수록 깨닫게 된다.

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시고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시다(시102:12).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전해주고 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시3:1,5~6절) 시편에서 다윗은 그렇게 고백한다.

본문 32절에서는 더 나아간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 주신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너무나 실존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우리의 먹을 것이 되시고 마실 것이 되셨다. 피와 살을 내어주신 사랑, 그것이 바로 십자가에 피흘리심이다.

자기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꺼이 주신 그 분께서,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는 말씀이다. 이것이 우리가 십자가 앞에 서야할 이유이다.

우리 자신의 죄악과 연약함에 독한 절망을 들이킬 때 철필로 새기듯 마음판에 새겨야할 말씀이다. 나를 구하기 위해 자기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신 하나님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기꺼이 주고자 하시는 분이시다.

공허한 자랑은 실로 헛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일하심을 보며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자. 또한, 우리자신에게 물어보자. “우리 편에 하나님이 서 계시다 말하기 전에, 나는 그분 편에 서 있는가?” 우리의 연약함 비참함을 참회하며 그 놀라운 하나님 은혜에 다시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자.

 

 

 

 

 

 

샬롬! 주약교회 가족 여러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구원의 잔을 들고

 

하나님, 육신을 가지고 사는 우리는

언제나 비틀거리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좌절의 어둠이 우리를 사로잡아 저 절망의 심연 속에

내동댕이치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우리를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 엄습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곁에 계시면서 우리를 붙들어 주셨고,

빛을 비춰주셨고,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인생의 시련이 무엇이든,

그 시련을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게 도와주시되,

함께 사는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애쓰는

참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0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기석 목사, ‘거둠의 기도’, 두란노, p.182)

 

이번 한 주간(4월26일~5월2일)

 

주일예배, 수요예배, 토요새벽예배는 각 가정에서 드립니다.

 

주중 새벽기도회는 각자 처소에서 개인적으로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4월 24일

주약교회 담임목사 김광영 올림

 

 

 

우리를 바로알고

하나님을 바로아는 것

 

인간은 자신의 비참함을 안다는 점에서 위대한 존재다 _Pas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