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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말씀 묵상

시편설교 ㅣ 시편 68 편 하 _ 날마다 우리짐을 지시는 주_김광영목사

 

 

 

 

 

 

 

 

 

 

 

 

 

 

 

 

 

 

 

68편 후반부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대부분의 시편이 적들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데 이 시편은 독특하게 반항자들에게도 예물을 받으시는 하나님이라고 노래한다. 18절에 악한 이와 몹쓸 인생들도 받아주셔서 교화하시는 주님의 관대함과 관용을 노래한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15-20)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하나님을 시인은 어떤 구원자로 묘사하는가?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참으로 우리마음을 터치하는 그런 묘사이다. 우리의 짐. 그 짐을 날마다 져주시는 그런 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라니!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다.

46:3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의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찌어다. 배에서 남으로 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여!”

어깨가 축 늘어지고 발걸음이 힘없이 끌릴대 격려의 말씀을 주소서. 제가 걱정 근심의 짐을 지고 가는 것이은 결코 당신의 뜻이 아닙니다. 기쁨에 찬 믿음으로 눈을 들어 당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제 어개에서 그짐을 들어 올려 주소서.

하나님이 마치 어머님의 품처럼 그렇게 안고 업어 주셨다고 한다.

 

2. 내가 저희를 돌아오게 하리라(21-23)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권능, 하지만, 원수들에 대해서는 어떠하신가?

그 원수들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신다.

그 원수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하고, 바다깊은 곳에서 도로나오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을 치게 만드신다. 여인의 후손으로 오셔서 뱀의 머리를 깨뜨리겠다고 하신 예수님.

사단의 권세 어둠의 영들을 굴복시키시는 전사로서 그려지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에서 애굽 사람들로부터 원하셨고, 바산 왕 옥 같은 호전적인 전쟁 영웅들과 사워 이기게 하셨다. 그분은 끔찍한 위험으로부터 자기 백성ㅇㄹ 구해내는 일에 전문가시다. 하나님의 명성은 구원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다. 이런 구원 역사는 칼빈의 표현대로 그 하나하나가 부활과 같은 종류의 사건이다.

 

3. 하나님의 행렬(24-27)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시인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벱궤가 영광스럽게 성소로 들어가는 장면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행렬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의 행차하심을 보았사오니. 그 행차에는 노래부르는 자들이 앞서고 소고치는 처녀들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이 뒤를 따른다. 베냐민,유다,스불론,납달리의 고관들이 함께한다. 베냐민과 유다는 남쪽지역의 2지파의 대표를 상징하고, 스불론과 납달리는 북방지역의 2지파로 여호와의 백성이 속한 모든 지파를 상징하는 시적표현이다. 하나님의 이 행차에 예루살렘의 주의 전을 위한 왕들이 예물이 쏟아지고 있다.

 

4. 하나님의 위엄(28-31)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그 행차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의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자로, 주께서 웅장한 소리를 내시며, 그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속에 있다. 그 위엄을 그의 성소에 나타내신다. 이스라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 수 밖에 없다.

부활의 경험은 그와 동일한 사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이 베풀어 주실수록,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 많이 해 주시길 기대한다. 한 번의 승리는 또 다른 승리로 이어진다. 우리는 힘을 얻고 더 얻어“(84:7)나아간다.

 

5. 하나님을 찬양하여라(32-35)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이 화려한 찬양시는 그 웅장한 서정적 영감에 있어서 최고봉은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시에 비해 결코 되지지 않으면, 승리를 찬양하는 격정을 담고 있다. 이 시는 승리를 경축한다. 그 승리는 정복자로 성전에 들어가시는 하나님의 것이다

(알렉산더 맥클라렌, <시편>)

세상 구석구석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하며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날아가기에는 하늘도 높지 않고, 꽃피기에는 땅도 낮지 않도다. 온 세상 곳곳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하면서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

 (조지 허버트, ‘옷 세상 곳곳마다 찬양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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