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약속 말씀

23th 약속 '살구나무' _ 민17장1~8절

주님의 약속 2019. 2. 13. 12:53







  살구나무에게는 남은게 하나도 없는 것 처럼 보였다. 뿌리와 잎과 가지, 껍질도 다 잘렸고, 빛과 흙으로부터도 분리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 앞에 두어졌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를 자라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바로 그 환경들을 원망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과만 대면해야 할때, 세상의 어떤 다른 것에 희망을 걸 수 없을때, 찬송가로 표현하면,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가리까?’ 고백할 수 밖에 없을때가 있다.

 

  우리가 이런 환경에서 하나님을 기다린다면 어두운 곳에 고립 된 채 놓여있을 때에라도 새 힘을 얻게 된다.

 

(40:28-31)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싹이 난 그 작은 지팡이가 사람들에게 보여 졌다. 하나님께 불평하는 사람들 의심하는 사람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증거로 그 작은 살구나무는 언약궤 안에 간직하도록 모세에게 지시되어진다.

 

아론의 지팡이에 왜 살구꽃이 피었을까?

 

  민수기 17장의 아론의 싹난 지팡이에 대한 이 사건은 민수기 16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름아닌 레위 지파인 고라를 중심으로 대제사장 아론의 권위에 도전한 것이다. 하나님 세우신 권위가 무시되고 인간적인 판단과 사고로 신앙이 도전받는 자리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각 지파별 지팡이 열둘을 취하게 하시고 그 지팡이를 지성소의 법궤앞에 두게 하셨다. 다음날 아침 아론의 지팡이에만 살구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다.

  왜 하필 지팡이인가? 지팡이는 목자들이 양떼를 인도하는 데 사용되는 것이었다. 장로나 족장의 손에 이 지팡이가 들려졌다면 그것은 권위를 상징한다.

  각 지팡이에 열두 지파 지도자들의 이름을 쓰고 그것을 회막 앞에 둠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누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지도자인지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속적은 불신앙과 불평은 한 가지 표적을 통해서 응답되었다. 이 문제에 대한 더 이상의 논증은 허용되지 않는다. 열두 지팡이는 열두 지파를 의미한다. 열두 지팡이에 지도자들의 이름을 기록하여 바로 하나님의 임재인 증거궤 앞에 놓았다. 그런데, 아론의 지팡이에 싹과 꽃과 아몬드를 피워내면서 갑자기 생명이 분출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택뿐 아니라 생명의 풍요를 표현한다.

 

  우리말 살구로 번역된 식물은 아몬드이다. 아몬드는 히브리어로 샤케드이다. 이는 흔들어 깨운다는 뜻이다. 아몬드는 왜 흔들어 깨운다는 의미를 갖게된 것일까?

이스라엘은 건기와 우기 두 계절밖에 없다. 봄과 가을이 있으나 여름과 겨울이 교차하는 한 달 정도의 환절기를 말하는 것이다.

매섭게 추운 1월말과 2월초 아몬드 꽃이 따뜻한 갈릴리 지역을 시작으로 핀다. 아몬드꽃은 한국에서 보는 벚꽃과 비슷해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한국 성지순례객들은 벚꽃이라 우기기도 한단다. 긴 겨울잠을 깨우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아몬드는 그 이름 처럼 흔들어 깨우는이미지를 가진 것이다.


진주주약교회 김광영목사 주일설교

 

  대제사장 아론의 지팡이는 아몬드 살구나무 가지로서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핀다대제사장의 역할이 무엇인가? 자신이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함은 물론, 영적으로 잠든 백성도 흔들어 깨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