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말씀 묵상

시편 12 편

주님의 약속 2019. 1. 18. 12:16







시편 12

악인들의 거짓말 VS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

 

Wed 17th Jan 19

 

   

   


이 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 악한 사람들의 허망한 말(1~4), (2) 믿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5~8)


 

(1) 악한 사람들의 허망한 말

 

이 시는 도와 달라는 간청의 외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곧 그 간청의 이유가 나온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한편으로는, 선한 사람들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것처럼 보이고, 다른 한 편으로는 악한 사람들이 날뛰며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시인은 고난과 시험을 당하면서 자신이 이 땅에 남은 최후의 정직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엘리야의 체험(왕상 19:10)을 겪는다.

 

8501의 전투 갈멜산.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죽기를 구하는 엘리야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천사의 어루만짐, 머리맡의 숯불에 구운 떡, 한 병 물. 먹고 마시고 누움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해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름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낭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바람, 지진, , 세미한 소리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충실한 자즉 언약 관계와 삶의 본질인, 신실함과 자애로 특징 지워지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주위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다. 정직한 사람들은 볼 수가 없어도, 악한 사람들은 볼 수도 있었고 그들의 말도 들을 수 있었다.

2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그들의 말은 거짓이며, ‘아첨이며, ‘두 마음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악의 본질이 행동이 아니라 말이라는 관점이다. 시인으로 여호와여 도우소서라고 외치게 만든 위기는 바로 말로 인해 생긴 것이다. 악한 사람들은 알맹이는 없으면서도 듣기 좋은 말들을 했다. 그들은 참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듣기 좋은 말들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무죄한 자들의 삶을 위협하는 말도 하였다.

또한, ‘두 마음이다. 둘로 나누어진 마음, 이것은 이중적 기준을 가리킨다. 그것은 거짓말과 기만을 암시한다. 그들은 거짓이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비록 진실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4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악인들의 허황된 말은 그들이 말을 통해서 힘을 장악하려는 것을 뜻한다.

 

야고보서 3:6~12


 (원리1) 혀는 곧 불이요 불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6)

 


   (원리2)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7)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8)


 

    (원리3)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9)

한 입에서 찬송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10)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 쓴 물을 내겠느냐?(11)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12)


 

 그들의 궁극적인 죄는 교만이다.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그들은 그들 자신에 대한 대답을 한다. ‘아무도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리라그들 속의 자만이 오만한 말로 나타났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배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 혀로 하나님의 종들을 억압한다. 시편기자는 그러한 말이 근절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3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2) 하나님의 믿을 수 있는 말씀


악한 자들의 말(4)은 갑자기 뚜렷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대조된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은 악한 사람들과 그들의 말로 인하여 괴로움과 고통을 받는 자들과 가난한자들 때문에 일어나려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종을 안전(베예솨)’하게 두리라고 하신다. 이 단어는 그의 기도의 첫머리에서 사용한 단어 돕다(호쉬아)’의 다른 형태이다. 이 단어는 기도가 응답된 직접적 결과는 하나님의 구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해 주고 있다.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두려움 가운데 나타나셔서 언약을 맺으실 때 백성들에게 빛을 내셨던것과 마찬가지로 (33:2에 동일한 동사 사용), 여호와께서 다시 자신을 계시해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한 것에(5)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묵상이 따른다. 하나님의 말씀은 악한 사람들의 말(2~4)과 뚜렷하게 대조된다. 주의 말씀은 순수하다. 그 순수함은 금속 제련의 은유를 통해 설명된다.

주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이 은유에서 정련과 정제를 해도 거기서는 불순물이 나오지 않는다. 반면 악인들의 말은 온통 불순물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첨과 허위와 거짓말이라는 불순물이 없다. 순수한 은, 순수한 금이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확신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5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8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 날뛰는도다

그 비천한 말이 마치 하나님의 말씀인양 존경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도 7절은 확신 있는 시인의 고백이다.

7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확신은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순수하고도 참되다는 인식이었다.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자


주약교회 김광영목사 수요설교



말을 위한 기도



이 해 인                                  
    
주여     

내가 지닌 언어의 나무에도
멀고 가까운 이웃들이 주고 간
크고 작은 말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둥근 것 모난 것
밝은 것 어두운 것
향기로운 것 반짝이는 것
그 주인의 얼굴은 잊었어도
말은 죽지 않고 살아서
나와 함께 머뭅니다.     

살아 있는 동안 내가 할 말은
참 많은 것도 같고 적은 것도 같고
그러나 말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세상살이
매일매일 
돌처럼 차고 단단한 결심을 해도
슬기로운 말의 주인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내가 말을 하고 살도록 
허락하신 주여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며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 마디의 말을 위해
때로는 진통 겪는 아픔의 순간을 
이겨 내게 하소서.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
언제나 진실하고
언제나 때에 맞고
언제나 책임있는 말을
갈고 닦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