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강해_시편 63 편_물이없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_김광영목사
시 63편 물이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우리는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는 곤고함을 경험해 본적이 있는가?
다윗은 광야를 경험한 사람이었다.
본문 표제어에도 나오지만,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던 중에 ‘유대 광야’를 경험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무엘하를 통해서 다윗이 얼마나 힘든 여정 길을 걸어왔는지 안다.
대표적인 예로 삼하16:2에 보면,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가 가 와서 광야 길의 다윗과 그 시종들을 맞이 한다.
‘이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다’
이 장면은 광야의 다윗이 생명의 진액을 빼는 뜨거운 열기 가운데서 피곤하며 갈하여 있었던 것을 보여준다.
The Message 'hunger and thirst for God'(v1)
그의 육신의 피폐함과 영혼의 황폐함은 하나님을 향한 배고픔과 목마름으로 나아갔다.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를 주를 앙모하나이다.
6절에 보면,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때 하오리니..
갈망하다는 단어는 새벽이란 단어와 어근이 같다. 고난의 밤이 지나고 햇살이 비취는 새벽이 오기를 절박히 기다리는 심정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시편 130편에서도 표현된다.
(시 130:1-7)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시인은 이런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주님의 성소를 바라본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다는 고백을 한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나님의 인자 그 헤세드는 신실하시고 변치 않는 사랑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포기하지 아니하신다.
이제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 이 새벽에 이 시인의 기도를 드려보자.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우리의 고난의 땅이 주님을 갈망하는 힘이 된다면 그것은 축복의 통로이다.
우리가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 우리는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는 때가 올 것이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