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말씀 묵상

시편 27 편

주님의 약속 2019. 5. 4. 13:57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가지 일

 

 

 

 

 

Wed 1st May 19

확신의 진술(1~6)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위협의 크기에 상관없이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절대적인 확신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확신의 근거는 여호와로 인한 것이다. , 구원, 피난처로 여호와가 표현되고 있다.

 

(1) 첫 번째 은유 은 자동적으로 시인의 원수를 상징하는 어두움을 추방하는 힘을 의미한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모습이 표현된 시 23:4을 상기시켜준다. 전쟁의 위협이라는 어두움 가운데에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께서 어두움을 몰아낼 수 있는 빛이시기 때문이다.

(2) 여호와는 또한 구원이시다. 대항하는 군사적인 힘에 상관없이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한다.

(3) ‘피난처혹은 요새이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군사적 상황에서 안전한 처소이다.

3절의 내용과 더불어 3가지 용어가 모두 군사적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이스라엘 군대의 총사령관이었던 왕과 이 시편이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하다.

또한, 2절은 과거의 승리를 말하고, 3절은 군사적 위기의 크기와는 상관없는 미래의 확신을 표현한다.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이는 로마서 8장의 말미에 나오는 질문을 생각나게 한다. 다윗의 원수들이 그를 공격하게 나두라,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질 것이다. 군대가 그를 치기 위해 전쟁에 나설지라도 그는 태연할 것이다. 원수들에게 둘러싸인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어에서 힘을 얻어왔다. 적도 아프리카 초대 주교인 제임스 해닝튼(James hannington)이 그랬다. 188510월 빅토리아 호수로 향하던 중 사로잡혀 투옥되었다. “고열에 시달리고, 때로 고통에 의식을 잃었으며, 해충에 듣기고, 다가오는 죽음의 위협에 몸을 떨었지만, 시편에서 힘을 얻었다.” 순교하기 하루전 1028일 그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나는 산산이 부서졌고 내평개쳐졌다. 그러나 시편 27편으로 위안을 받았다.”

 

확신의 두 번째 진술부분에서 초점이 변하고 있다. 그리고, 시편에서 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표현을 접한다. ‘내가 청하였던 한 가지 일이 그것이다.

다윗은 단 한가지 일만을 청하고 있다. 그 청원 속에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 사모하게 하실 것이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시들어 버리지만 모든 것이 헛된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소망함이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이러한 요청의 핵심은 4절 하반절에 나타나 있다.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이 말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 하나님의 면전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삶에 대한 언급으로 봐야한다. 군사적 위협에 직면해서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만들어 준 것은 하나님의 전에 새롭게 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

시인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항구적으로 거하게 됨으로 생길 두 가지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1) 그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성전 내에 특히 하나님의 언약궤로 상징되어진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2) 그는 성전에서 물을 수 있을 것이다. 군사적인 상황은 이 표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줄 것이다. 왕은 출전하기에 성전에 들어가 그의 군사적인 계획에 관해서 하나님의 신탁을 듣고자 했을 것이다. 왕은 이제 막 제사를 드리려고 하였고(6) 하나님으로부터 인사하심을 구했다. 14절은 그가 구한 신탁함을 포함하고 있다.

 

장막이 작열하는 태양으로부터 나그네에게 쉴 곳을 주고 홍수에 높은 바위가 안전한 처소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환난 날에 그를 보호하신다. 이러한 구원으로 인해 그의 장막에서 제사를 드리며 노래할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7~13)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시인은 자기가 돌아갈 수 있는 곳이 하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표현한다. 그의 부모들은 그를 버렸다. 그들이 그를 저버린 것이 그들은 그를 마치 죽은 사람처럼 여겨 뒷전으로 방치했다. 모세의 부모가 그를 무성한 갈대숲에다 내버려두었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를 영접해 주셨다. 애굽 왕의 딸을 구원자로 보내시고, 어머니로 하여금 유모역할을 하게하셨다. 다윗은 오른편을 보아도 자신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달아날 곳도 없고 그 영혼을 돌보아줄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그 동안 줄곧 여호와께서 오른편에서 그를 영접할 준비를 하고 계셨다.

심지어 그 부모가 그를 버린 그때에도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어떤 주석가는 이 구덜을 나를 그분의 자녀로 입양하시리이다라고 새겼다.

두 가지 특별한 간구 중 첫 번째 간구(11)는 하나님의 길로 걸어가는 것을 배우려는 것이다. 두 번째 간구는 첫 번째 간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져 있다. 왕은 반대자들로부터 구출되기를 기도한다. ‘거짓되고 포악한 증인들로 부터의 구원이다.

본 기도는 확신의 진술로 끝을 맺는다. 13. ‘산 자들의 땅이라는 말은 왕이 원수들의 공격에서 벗어나 이 땅위에서 사는 동안 영원히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응답(14)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제사장이나 성전의 시종이 왕에게 선언한 것이다. 응답을 기다리는 명령이 아니라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언약 공동체내의 지도력이 여호수아에게 이전되어질 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해준 말을 상기시킨다(31:7).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약속된 땅을 성공적으로 정복할 수 있도록 해주셨기에 강하고 담대하였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권유만으로는 충분지 않다. 이러한 말들은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만다. 용기가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는 마음의 열매일 때, 신앙적인 가치를 갖는 것이다.

 

묵상을 위한 질문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시인은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라고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적대적 환경에서 도우심을 간구하는 탄워의 기도를 드리는 시편 기자는 마지막 절에서 여호와를 기다릴 지어다라고 선포한다. 당신이 더욱 인내하면서 하나님이 간섭하시기를 기다려야 하는 삶의 문제는 무엇인가?